한국계 독일 배우 아델라인 루돌프, 마블 드라마 '실크' 주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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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독일 배우인 아델라인 루돌프가 소니픽처스에서 제작하는 마블 드라마 '실크'의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일 미국 연예 매체 '더 일루미너디'는 "아델라인 루돌프가 '실크' 제작진과 만났고, 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델라인 루돌프은 1995년생으로 독일-한국 혼혈 배우다.
지난해 미국 한 매체를 통해 국내 배우 박소담과 수지가 '실크' 후보로 거론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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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계 독일 배우인 아델라인 루돌프가 소니픽처스에서 제작하는 마블 드라마 '실크'의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일 미국 연예 매체 '더 일루미너디'는 "아델라인 루돌프가 '실크' 제작진과 만났고, 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실크'는 '스파이더맨'의 여성 버전으로 방사능 슈퍼거미에 물린 뒤 거미줄 발사 등 슈퍼 능력을 얻는 여성 히어로다.
지난 2014년 발간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에 처음 등장한 여성 히어로로 한국계 미국인이며 본명은 신디 문(Cindy Moon)이다.
아델라인 루돌프은 1995년생으로 독일-한국 혼혈 배우다. 홍콩에 태어났으며 독일 국적을 소유했다. 넷플릭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에서 '애거사' 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일본 이토준치 작가의 코믹스 '토미에'의 할리우드판 드라마 'Tomie'에서 '토미에' 역에 캐스팅되어 화제가 됐다.
지난해 미국 한 매체를 통해 국내 배우 박소담과 수지가 '실크' 후보로 거론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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