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나섰다" '디어엠' 방송 요청 청원 등장 "방영 기다리는 시청자도 있다"[SS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이 무기한 연기된 KBS2 '디어엠'에 대해 방송 재편성 청원이 나왔다.
"디어엠 방영 연기를 취소하고 다시 재편성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연 청원자는 "확실하지 않은 일로 연기되었으나 현재 새로운 입장들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방영 취소를 요구하는 의견도 있지만 '디어엠'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도 있다"면서 "이에 따라 방영 연기를 취소하고 재편성해 방영하기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디어엠 재편성 및 방영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디어엠 방영 연기를 취소하고 다시 재편성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연 청원자는 “확실하지 않은 일로 연기되었으나 현재 새로운 입장들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방영 취소를 요구하는 의견도 있지만 ‘디어엠’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도 있다”면서 “이에 따라 방영 연기를 취소하고 재편성해 방영하기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디어엠’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팬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남자주인공으로 아이돌스타인 NCT 재현이 출연하기도 하고 ‘디어엠’이 웹드라마에서 팬층이 공고한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스핀오프여서 이미 드라마 자체에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
한 관계자는 “박혜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실규명이 다 이뤄지지 않은 부분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박혜수 외에 출연배우들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도 분명히 있다. 특히 팬들은 자신들의 스타가 들인 노력을 모르지 않기에 그 노력이 빛을 보기를 바라고 있다. 다른 배우들이 쏟은 노력을 보여줄 기회는 줘야하는 것도 맞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팬들도 학교폭력 문제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디어엠’ 방영 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는 방영을 요구하는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이 방영을 연기하라는 청원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한 출연배우 관계자는 “배우가 노력한 게 있으니까 방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공연히 또 다른 불편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기에 너무 조심스럽다. 그냥 현재로서는 우리는 나서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KBS2 ‘디어엠’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탁구요정' 후쿠하라 아이, 불륜보도에 대만까지 들썩. 남편 "일면식도 없는 남자"
- '10kg 감량' 이영지, 몰라볼 정도...가녀린 보디라인+예쁨 폭발[★SNS]
- "MLB 투수들 볼이 빠른 것은 사실 그러나 못칠정도는 아니야" SD 김하성 인터뷰
- '유퀴즈' 20대 어록에 진땀 비 "무승부다. 스무살의 지훈아" [SS리뷰]
- '음주운전 3회' 김현우, 논란 후 근황 "미안하고 슬퍼 숨어지내"('프렌즈')
- 모델 박이슬①, "게임 속 캐릭터에 반해 '코스프레' 모델이 됐죠" [이주상의 e파인더]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