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 '새뜰마을사업' 선정..38억 확보

김재수 기자 2021. 3.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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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삼학동 금광공원 인근으로 지난 2015년 완료된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노후주택과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생활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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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본격 추진
전북 군산시 삼학동 금광공원 인근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삼학동 금광공원 인근으로 지난 2015년 완료된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노후주택과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생활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4억원을 포함한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지원한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어렵게 지내온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주도형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협력해 마을공동체 복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6년 산북동 개원·미창마을과 2020년 구암동 장둑·외산마을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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