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바그다드 중심에 이라크 최초 중환자병원 건립"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1. 3.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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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3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메디컬시티에서 이라크 최초의 중환자 전문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라크 메디컬시티는 바그다드 중심부에 위치한 이라크 최대 규모의 의료 복합단지이지만 중환자 전문병원이 없어 각 병원이 중환자 치료를 각자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코이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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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완공 목표, 지상 4층 규모..전쟁 여파로 중증외상 수요 많아
코이카 제공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3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메디컬시티에서 이라크 최초의 중환자 전문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한-이라크 중환자 전문 병원(IK CCSH)은 지상 4층, 지하 1층 7천㎡ 규모로 수술실 8개와 병상 100개, 진료실 3개 등을 갖추게 될 이라크 최초의 중환자 전문병원이다.

한-이라크 중환자 전문병원 조감도. 코이카 제공
완공되면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전문 교육을 수료한 이라크 의료인력 645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라크 메디컬시티는 바그다드 중심부에 위치한 이라크 최대 규모의 의료 복합단지이지만 중환자 전문병원이 없어 각 병원이 중환자 치료를 각자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코이카는 설명했다.

이라크는 2번의 전쟁과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폭탄테러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중증 외상 진료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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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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