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간부 공무원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 검찰 송치

백나용 2021. 3.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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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간부 공무원의 부하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부하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상습 강제 추행)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청 자신의 집무실 등에서 부하 직원을 껴안는 등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한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유지의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제주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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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시 간부 공무원의 부하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시청 [제주시청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부하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상습 강제 추행)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청 자신의 집무실 등에서 부하 직원을 껴안는 등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제주지법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1월 19일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A씨를 직위 해제했다.

A씨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한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유지의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제주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A씨는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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