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인 원투펀치 로켓·미란다 첫 라이브 피칭

송용준 2021. 3. 4.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이 2021시즌 기대를 걸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갖고 구위를 점검했다.

첫 라이브 피칭을 마친 로켓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구속을 조금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란다 역시 29개의 공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미란다는 "첫 라이브피칭이라 떨렸다. 타자를 세워 놓고 오랫만에 던졌다. 변화구 등 점차 감각을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커 로켓(왼쪽), 아리엘 미란다
두산이 2021시즌 기대를 걸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갖고 구위를 점검했다. 

먼저 투구에 나선 로켓은 이날 타자들을 세워놓고 총 29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 최고구속은 시속 143㎞에 그쳤지만 투심 142㎞에서 147㎞까지 찍었다. 이밖에 체인지업(134~137㎞)와 커브(122~128㎞) 등의 변화구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첫 라이브 피칭을 마친 로켓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구속을 조금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운드에는 미란다가 올랐다. 미란다 역시 29개의 공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146~149㎞ 전반적으로 로켓보다 빨랐다. 여기에 포크(128~130㎞)과 체인지업(131~134㎞), 슬라이더(132~133㎞) 등의 구질을 선보였다.

미란다는 “첫 라이브피칭이라 떨렸다. 타자를 세워 놓고 오랫만에 던졌다. 변화구 등 점차 감각을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