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성금

권석준 PD 2021. 3.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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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기독교연합회(의기연, 회장 신진선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달 18일 의정부시에 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성금모금을 마련한 의기연 회장 신진선 목사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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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성금 천만원 전달
계성교회,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사랑의 성금 전달식(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기독교연합회(의기연, 회장 신진선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달 18일 의정부시에 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모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의정부 지역 교회가 동참해 모금한 380만원과 의기연에서 620만원을 마련해 천만원의 성금을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사랑의 성금모금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지역민을 위해 의정부시 소속 교회가 시와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행사이다.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성금모금을 마련한 의기연 회장 신진선 목사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고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계성교회(담임목사 신진선)는 지난 2일 금오동 주민자치센터에 라면 80상자를 전달했다.

계성교회 39주년 기념일인 지난달 28일에 펼쳐진 이 행사는 계성교회 성도들이 라면 1상자 이상을 지난달 중순부터 기증한 것들로 금오동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금오동 주민자치센터 라면 전달식

계성교회 출석교인은 80여명 밖에 안 되는 교회지만 설립 때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목회자를 위해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설립기념일 등, 주님의 사랑인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선행을 지금까지 해 오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교회이다.
의정부시 금오동 계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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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 PD] aspi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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