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최예빈, 학폭 의혹 벗었다[종합]

▲ 출처|최예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펜트하우스2'에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글이 삭제됐다. 이에 최예빈 측은 고소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던 최예빈의 학폭 가해 의혹 폭로글이 4일 현재 지워졌다. 이와 관련해 최예빈 소속사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작성자가 글을 삭제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대한 고소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러나 사실과 다른 악성 루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예빈은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하은별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이 온라인 게시판에서 중학교 동창인 최예빈이 복도에서 자신의 귀에 대고 욕을 하는 등 자신을 따돌리며 괴롭혔다며 학폭 피해를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앞서 배우 최예빈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최초 글이 게시된 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배우 본인 에게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 할 수 없다 판단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 하였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더불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또한 알려드립니다"라고도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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