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10% 추가 지원"

김동규 기자 2021. 3.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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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각 종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을 10%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을 지난해보다 10%로 추가 지원해 총 15%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자부담을 5%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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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농가부담금 20% 중 5%만 내면 가입
전북 장수군이 올해부터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을 10% 추가 지원한다.(장수군제공)2021.3.4/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각 종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을 10%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을 지난해보다 10%로 추가 지원해 총 15%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자부담을 5%로 낮췄다.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은 당초 국비 50%, 도비 9%, 군비 21%, 자담 20%를 지원한다.

장수군은 농가부담 경감과 가입농가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자부담의 5% 추가 지원해왔다. 올해는 10%를 추가 지원해 농가부담금 20% 중 15%를 지원한다.

농가는 5%만 부담하면 농작업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만15~87세(일부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장수군은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의 자부담금액을 크게 낮춰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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