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세계 여성의 날' 맞이 글로벌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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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글로벌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동참한다.
맥도날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choosetochallenge'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해 일상 속 성 고정관념과 불평등에 대한 도전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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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열린 채용, 성 평등 다양성 존중하는 기업문화 약속
[더팩트|이민주 기자]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글로벌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동참한다.
4일 맥도날드는 이날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자사 핵심 가치 실천을 다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 8일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맥도날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choosetochallenge'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해 일상 속 성 고정관념과 불평등에 대한 도전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존중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내 행사에서는 직원들과 캠페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choosetochallenge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카드에 성 평등과 다양성, 포용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이사도 이날 참석해 직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사에 동참했다.
마티네즈 대표는 "맥도날드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실천하며 이번 캠페인 주제인 choosetochallenge에 적극 동참한다"며 "성 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12월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진행해 현재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은 54%이다. 여성 임원 비율은 국내 500대 기업 평균인 2.7%를 크게 뛰어넘는 44%에 달한다.
또 업계 최초로 '주부 채용의 날'을 개최하는 등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워킹맘들의 재취업을 적극 장려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1500여 명의 주부 크루가 근무하고 있다. 육아휴직, 출산휴가, 임산부 지원제도, 여성 커리어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여성 지원 제도의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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