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에이즈 치료제 후보 이전한 중국 파트너사와 싱가포르 JV 설립키로

한경우 2021. 3. 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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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 장수아이디와 에이즈 치료 신약 후보 KM-023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조인터벤처 카이디아 글로벌을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카이디아글로벌은 양사의 기술력과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KM-023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인도시장에 대한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이디아글로벌은 양사의 기술력과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KM-023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인도시장에 대한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아이디는 카이노스메드로부터 KM-023을 도입해 중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신약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장수아이디는 이를 통해 확보한 KM-023의 임상연구와 데이터의 사용권한을 카이디아에 이전할 예정이며, 카이노스메드는 KM-023의 글로벌 라이선스 권리(한국과 중국 제외)와 추가 프로젝트의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카이디아의 설립으로 카이노스메드와 장수아이디의 기술력이 합쳐지게 됐다"며 "양사의 해외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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