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2021학년도부터 'EPiC 졸업요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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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가 2021학년도부터 'EPiC 졸업요건'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훈 총장은 "미래 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EPiC 졸업요건'을 도입한다"면서 "학생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며, 대학은 학생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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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가 2021학년도부터 'EPiC 졸업요건'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EPiC 졸업요건은 재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유도하면서 서울과기대 3대 인재상(윤리적·실천적·창의적 인재)과 6대 핵심역량(인문·소통·학문·글로벌·창의·융합)에 기반한 학생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졸업 관련 제도이다.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졸업을 위해 졸업학점과 졸업전공시험은 물론 'EPiC 졸업요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EPiC 졸업요건에는 졸업생의 질적 수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계된 대학지정 요건 및 비교과 요건이 포함된다. 졸업을 위해서는 각 요건의 세부항목에 부여된 인정 점수를 70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대학지정 요건은 △해외 교환학생 △외국어 △창업 △현장실습 △추가전공 이수 △학술지 등재 중 1가지 이상 획득해야 하는 필수 항목과 △특허 출원 △학회발표 △자격증 △공모전 등의 추가 항목으로 구성됐다. 비교과 요건은 크게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 △전공연계 트랙 등으로 구분되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정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동훈 총장은 “미래 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EPiC 졸업요건'을 도입한다”면서 “학생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며, 대학은 학생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 서울과기대 'EPiC 졸업요건' 요약 (자료: 서울과기대)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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