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프레이타스 5일 입국..19일 선수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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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가 드디어 입국한다.
키움은 프레이타스가 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4일 밝혔다.
다른 팀보다 늦은 시기에 외국인 타자 영입을 마무리한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훈련하던 프레이타스의 훈련 영상을 받아 상태를 체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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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가 드디어 입국한다.
키움은 프레이타스가 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4일 밝혔다.
프레이타스는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이후 전남 고흥에서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거친다.
키움은 "프레이타스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 자가 격리 장소를 마련했다"며 "오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가 치러지는 사직구장으로 쉽게 합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9일 정오에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프레이타스는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빅리그 경험을 갖춘 프레이타스는 지난달 초 키움과 연봉 5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른 팀보다 늦은 시기에 외국인 타자 영입을 마무리한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훈련하던 프레이타스의 훈련 영상을 받아 상태를 체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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