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 아나운서, 음주운전 김윤상 대신 '8뉴스' 투입(공식)

이윤아 SBS 아나운서

김윤상 SBS 아나운서

[뉴스엔 김노을 기자]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윤아 아나운서가 빈 자리를 채운다.

SBS 관계자는 3월 4일 뉴스엔에 "김윤상 아나운서 후임으로 이윤아 아나운서가 'SBS 8뉴스' 평일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알려졌다.

이에 SBS 측은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윤상 아나운서는 SBS 공채 20기로 입사했으며 'SBS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맡아왔다. (사진=뉴스엔DB/이윤아 아나운서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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