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채식 지향, 남편 유지태는 아직" (환경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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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이 채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유기견 문제, 제로 웨이스트, 채식주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혀온 배우 김효진이 MC로 나선다.
김효진은 "남편은 아직 안 한다"며 유지태를 언급했고, "나 역시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일 뿐 잘 알지는 못한다. 동물이나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동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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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효진이 채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KBS2 '환경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김효진, 이성범 PD, 전인태 PD, 김가람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경스페셜'은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부터 시작해 산, 강, 바다, 습지 등 우리의 산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핵이나 오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전문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8년 만에 부활해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
오랜 시간 동안 유기견 문제, 제로 웨이스트, 채식주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혀온 배우 김효진이 MC로 나선다. 김효진은 "예전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연과 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아이들에게 끼치는 환경의 심각성이 피부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MC직을 맡았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채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은 "남편은 아직 안 한다"며 유지태를 언급했고, "나 역시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일 뿐 잘 알지는 못한다. 동물이나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동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환경스페셜'은 이날 저녁 8시 3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김효진 | 환경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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