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수익, 올해도 전액 기부

변태섭 2021. 3.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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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판매한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1억3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7년간 8만6,538부가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총 7억7,574만원을 기부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소방관 달력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화상환자 지원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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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왼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3일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에게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판매한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1억3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2014년 첫 제작을 시작한 이후 7년째로, 올해 달력은 1만3,737부가 판매됐다. 달력판매 수익ㆍ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중증화상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7년간 8만6,538부가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총 7억7,574만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160명이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소방관 달력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화상환자 지원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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