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사도 유튜브 시대' 농튜버 육성

김종효 2021. 3. 4.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농산물 마케팅의 새 유망창구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이른바 '농튜버'를 육성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8회 32시간에 걸친 '유튜버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유튜브 채널 운영 실전', '다양한 동영상 촬영기법'과 '성공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 등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인 유튜버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난해 ‘유튜버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산물 마케팅의 새 유망창구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이른바 '농튜버'를 육성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8회 32시간에 걸친 '유튜버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소비문화가 정착화하는 가운데 농업에서 더 세분화돼 가는 농가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튜브 마케팅은 소비자가 농산물 생산자의 영상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생생히 확인한 후 구매한다는 점에서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지난해 실시했던 관련 교육에서도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올해도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유튜브 채널 운영 실전', '다양한 동영상 촬영기법'과 '성공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 등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인 유튜버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 발굴과 지역농업인 및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꾀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