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프레딧전서 '페이커' 이상혁 기용할까

손정민 2021. 3. 4. 14: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T1은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시즌 2라운드 7주 1일차 2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한다. T1은 지난 1라운드 프레딧과의 맞대결에서 이상혁을 선발로 기용하며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상혁의 출전은 지난달 19일 DRX전이 마지막이다. 당시 T1은 DRX를 상대로 '제우스'-'엘림'-'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팀 교전과 운영에서 밀리며 불리한 게임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세트 스코어 1대2 패배를 당했다.

이후 T1은 10인 로스터를 가동한 신인 조합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제우스' 최우제와 '오너' 문현준, '클로저' 이주현 등 신인 3인방은 지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신인으로 구성된 T1은 담원 기아를 상대로 1패를 기록했지만 운영에서의 단점을 보완하며 비교적 안정감 있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신인 조합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T1이기에 이상혁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 1라운드 프레딧전에서는 2세트 오리아나를 꺼내 든 이상혁이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이주현은 최근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양대인 감독의 신임을 얻은 상태이기에 출전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T1이 프레딧전에서 상대 전적이 좋은 이상혁을 선발로 다시 내세울지 아니면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신인 조합을 꺼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