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봉선 "과거 장동민 두 달 짝사랑, 개그맨만한 남자 없어"

서유나 2021. 3. 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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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개그맨과의 결혼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신봉선은 개그맨과의 결혼을 생각해 본 적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처음에는 진짜 절대 아니다. 어렸을 땐"이라고 운을 떼곤 "너무 다 일터에서까지 부끄럽잖냐"고 이유를 밝혔다.

신봉선은 매력을 느낀 사람도 없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두 달 좋아했던 장동민 씨도 있고. 그런데 살아보니, 생활해보니 개그맨만한 남자도 없는 것 같다"며 책임감 강하고 열심히 사는 개그맨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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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봉선이 개그맨과의 결혼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했다.

3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신봉선은 개그맨과의 결혼을 생각해 본 적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처음에는 진짜 절대 아니다. 어렸을 땐"이라고 운을 떼곤 "너무 다 일터에서까지 부끄럽잖냐"고 이유를 밝혔다.

신봉선은 매력을 느낀 사람도 없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두 달 좋아했던 장동민 씨도 있고. 그런데 살아보니, 생활해보니 개그맨만한 남자도 없는 것 같다"며 책임감 강하고 열심히 사는 개그맨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 착하고 순수하다고.

신봉선은 "그래서 마음을 좀 가졌는데, 일단 나를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약간 우리들끼리 흔히 장난을 쳐도 무서워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신봉선은 지금 관심있는 혹은 지금까지 대시한 개그맨에 대해선 "없다"며 "그래서 더 분하다"고 답했다. 신봉선은 허경환은 어떠냐 묻는 질문에 "넘보면 안된다. 오나미의 영역이다. 나름 썸을 타도 네 영역은 안 건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신봉선은 유민상 역시 김민경의 영역으로 남겨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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