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C&C, 각군 교육훈련 부대에 방역마스크 28.3만매 기부

한경우 2021. 3.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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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재 군인공제회 C&C본부장(오른쪽)과 정회영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이 노경희 육군훈련소 참모장(가운데)에게 마스크 10만4345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군인공제회C&C]
군인공제회C&C는 각 군 훈련소와 육군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하는 장정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8만3000매의 KF-94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국군 직할부대 20개에 3만2829매가, 육군훈련소에 10만4345매가, 육군의 22개 사단 신교대에 10만8370매가, 해군 교육사령부에 8478매가, 공군 교육사령부에 1만5913매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1만3065매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현역 장병 뿐 아니라 의무복무를 위해 입영하는 전환복무자, 대체복무자 등도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사장은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 등의 병 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대부분을 다시 병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장병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전역 후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방부, 각 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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