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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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올해 131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45곳에 총 10만5천㎡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학교에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주민의 휴식을 위해 '명상 숲' 을 조성하고, 도시 외곽에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속으로 가져올 수 있는 '도시바람길 숲' 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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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131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45곳에 총 10만5천㎡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제3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 주변 녹지, 부개여고·용현남초등학교, 중구 수인선 유휴 부지 등 이다.
인천시는 고속도로와 철도 선로 주변에는 표면이 넓은 수종을 복층으로 조성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을 가꾸고 산업단지에는 공기정화 설비를 갖춘 실내 스마트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학교에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주민의 휴식을 위해 '명상 숲' 을 조성하고, 도시 외곽에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속으로 가져올 수 있는 '도시바람길 숲' 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새로 조성하는 도시 숲이 연간 483㎏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도수 인천광역시 주택녹지국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와 열섬화 현상을 저감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정된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된다”며 “도시숲 확충으로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푸르고 쾌적한 숲의 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우제성 기자(godo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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