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심진화♥김원효 "유기견 태풍이 입양, 소중"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3.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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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달려라 댕댕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일상에 큰 행복을 안겨준 것은 물론, 이름처럼 태풍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달려라 댕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쯤에서 태풍이 엄마 심진화가 공개한 '달려라 댕댕이' 관전포인트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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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심진화가 '달려라 댕댕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3월 8일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가 첫 방송된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이 그들의 반려견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성취, 감동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결혼 장려 커플인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어질리티에 도전한다. 태풍이는 태풍이 심하게 불던 날 유기된 강아지.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일상에 큰 행복을 안겨준 것은 물론, 이름처럼 태풍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달려라 댕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쯤에서 태풍이 엄마 심진화가 공개한 '달려라 댕댕이' 관전포인트를 들어보자.

심진화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해서 일도 같이 하며 참 좋았는데 반려견과도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도 좋고, 훈련하며 서로 더 교감하고 가까워지는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직접 느낀 '달려라 댕댕이'의 장점을 밝혔다. 이어 “강아지와의 삶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을 태풍이와 살며 느꼈다. 이것이 '달려라 댕댕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될 것 같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심진화의 답변에서 알 수 있듯이,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반려견 ‘태풍이’의 유대 관계는 아주 특별하다고. 보통 진돗개는 자기주장이 강해 어질리티가 쉽지 않은 견종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유대감과 케미 덕분인지 태풍이는 진도 믹스견임에도, 첫 테스트부터 '달려라 댕댕이' 어질리티 에이스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심진화는 “태풍이와 우리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 나도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데, 개는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 생명체라는 것 느끼고 있다. 그 모습을 시청자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며 또 한 번 '달려라 댕댕이'의 시청을 독려했다.

기존 솔루션 위주의 반려견 프로그램들과는 색깔이 다른 '달려라 댕댕이'. 반려인과 반려견이 교감하며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달려라 댕댕이'. 본격 반려견 교감 프로젝트 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는 3월 8일 월요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이후 같은 날 밤 9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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