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어업인에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맹대환 2021. 3. 4.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의원들은 "농수산물 생산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이 회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재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집중호우·조류독감 등 피해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4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2021.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 등 전남도의원들은 4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고 집중호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농어업인들이 빈사상태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들은 "자영업자가 영업 손실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것과 같이 농어업인들도 생산비 이하의 소득으로 손해와 빚만 지고 있다"며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또 다시 외면하는 것은 농어촌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의원들은 "농수산물 생산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이 회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재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남지역 농어가 인구는 34만명으로 전체 전남도민의 18.2%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