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故 종현에 대해 묻는 아이에 "몸이 좀 아파서..좋은 삼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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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29·사진)가 세상을 떠난 리더 종현을 추억했다.
해당 영상에서 민호, 태민, 온유, 키는 샤이니를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무대 영상을 시청하며 1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줄리엣'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영상을 보던 도중 아이가 오열하는 멤버를 보며 "누구예요?"라고 묻자 민호는 "멤버예요 멤버. 종현 삼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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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29·사진)가 세상을 떠난 리더 종현을 추억했다.
3일 유튜브 채널 ‘odg’에는 ‘“누나가 예쁘다구요..?” 샤이니의 커리어를 리뷰하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민호, 태민, 온유, 키는 샤이니를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무대 영상을 시청하며 1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줄리엣’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영상을 보던 도중 아이가 오열하는 멤버를 보며 ”누구예요?“라고 묻자 민호는 “멤버예요 멤버. 종현 삼촌”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2018년 발매한 앨범 재킷에서 종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한 명 없어요? 나갔어요?”라며 궁금증을 표했고, 민호는 “몸이 좀 아파서”라고 말을 아꼈다. 이를 들은 아이가 “그럼 나쁜 삼촌 아니네”라고 하자 그는 고(故) 종현을 “좋은 삼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민호는 그동안 힘들지는 않았냐고 질문에 “조금?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고 생각도 좀 짧고 그러니까, 그런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아요. 대중들의 시선이 좀 두려웠던 것 같아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od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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