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추신수-오승환, 2021 KBO리그 투타 최고 연봉 선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1. 3.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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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동갑내기 추신수(신세계그룹 야구단)와 오승환(삼성)이 2021 KBO리그 투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KBO가 4일 발표한 2021 KBO리그 선수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시즌 KBO리그에 입성한 추신수가 27억 원의 연봉으로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추신수는 역대 KBO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도 등록됐다.

투수 최고 연봉 선수는 오승환이 11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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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신수(왼쪽), 오승환. 스포츠동아DB
1982년생 동갑내기 추신수(신세계그룹 야구단)와 오승환(삼성)이 2021 KBO리그 투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KBO가 4일 발표한 2021 KBO리그 선수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시즌 KBO리그에 입성한 추신수가 27억 원의 연봉으로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추신수는 역대 KBO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도 등록됐다.

2017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함께 25억 원의 연봉으로 지난 4년간 최고 연봉 자리를 유지하던 이대호(롯데)는 최고 연봉 자리를 추신수에 내줬다.

추신수의 뒤를 이어 양의지(NC)와 박병호(키움)가 15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투수 최고 연봉 선수는 오승환이 11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 23억 원으로 지난 2년간 역대 투수 부문 연봉 1위에 올랐던 양현종(텍사스)이 미국 무대로 진출함에 따라 오승환이 새로운 투수 부문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드류 루친스키(NC)가 계약금 포함 160만 달러로 최고 연봉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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