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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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4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3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원의 확진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돼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결과가 나왔다"며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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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 대유행]
경기도 안양시는 4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3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원의 확진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돼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결과가 나왔다”며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5일 운전기사 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이 나왔고, 방역 수칙에 따라 곧바로 자기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최 시장은 지난 3일 인후통 증세가 있어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이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 시장은 병상을 배정받아 2주 동안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방역당국은 최 시장의 밀접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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