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베리굿 조현, 호러퀸 도전.."왕따로 고통받는 아이돌 변신" [공식]

2021. 3.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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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베리굿 멤버 겸 연기자 조현이 영화 '최면'으로 '호러 퀸'에 도전한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물.

조현은 극 중 현정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공포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2016년 베리굿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최근 연기에 도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바. 랩, 춤, 작사 등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는 조현은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승마나 등산 등의 다양한 취미를 선보이며 미모와 체력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최면'에선 현정으로 분해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친다. 현정은 현직 아이돌이면서 대학 생활을 하는 인물. 왕성한 활동을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지만, 대학 내에서는 친구들의 시기 질투로 괴롭힘에 시달린다.

조현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우연히 경험하게 된 최면 치료로 인해 삶이 파괴되기 시작하는 불안정한 캐릭터 현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그동안 어필해온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 수수한 여대생으로 변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환영과 공포에 시달리는 조현의 강렬한 공포 연기는 관객들에게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과 오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최면'은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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