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가] 성안, '횡령·지분매각' 등 악재 겹치며 주가↓

안서진 기자 2021. 3.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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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 성안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3일) 성안은 "자회사인 성안합섬에서 내부조사 중 수년간에 걸쳐 자금횡령사고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성안합섬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횡령규모는 200여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횡령사실 공시 이전인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성안합섬이 보유하고 있던 성안 주식 총 110만주(1.93%)를 모두 팔아치웠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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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안
섬유기업 성안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후 1시26분 기준 성안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29.91%) 내린 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3일) 성안은 "자회사인 성안합섬에서 내부조사 중 수년간에 걸쳐 자금횡령사고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성안합섬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횡령규모는 200여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횡령사실 공시 이전인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성안합섬이 보유하고 있던 성안 주식 총 110만주(1.93%)를 모두 팔아치웠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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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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