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윤상 아나운서 "비판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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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같은 날 SBS 측 관계자는 "김윤상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혐의 입건에 대해 회사에서 심각성을 인지 중"이라며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2015년 SBS 20기 아나운서로 공채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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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4일 김윤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명의 의지가 없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실망하는 분들께 다 너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지네요. 못난 사람입니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같은 날 SBS 측 관계자는 "김윤상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혐의 입건에 대해 회사에서 심각성을 인지 중"이라며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2015년 SBS 20기 아나운서로 공채 입사했다. '라면 당기는 시간' '신난다 기획' '8뉴스' 평일 스포츠 뉴스 등의 진행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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