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故 종현 언급 "좋은 사람"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3. 4. 13:51
[스포츠경향]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故 종현을 언급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odf에는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샤이니의 무대를 감상하는 아이들을 담았다. 해당 영상에서 샤이니 멤버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누난 너무 예뻐’부터 ‘아미고’, ‘셜록’, ‘View’, ‘Don’t Call Me‘까지 샤이니의 무대 영상을 시청했다.
해당 영상에선 샤이니의 ‘줄리엣’ 무대를 시청하던 한 어린이가 故 종현을 가리키며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이에 민호는 “삼촌 멤버예요. 멤버. 종현 삼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아이가 “한 명 없어요? 누구예요? 나갔어요?”라고 묻자 민호는 “네 한 명 없어요. 종현이 삼촌이라고 몸이 좀 아파서”라고 전했다. “아, 그럼 나쁜 삼촌 아니네”라는 아이의 말에 민호는 “응, 나쁜 삼촌 아니고 좋은 삼촌”이라고 답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근 곡인 ‘Don’t Call Me‘까지 본 어린이는 민호에게 “그동안 힘들진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민호는 “조금?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고 생각도 좀 짧았으니까 스트레스가 좀 있었던 것 같다. 처음 TV에 나온 후 대중들의 시선이 두려웠다”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22일 정규 7집 ‘Don’t Call Me’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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