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2월 판매 2만2290대로 33.3% 증가..벤츠·BMW 1·2위

장우진 2021. 3.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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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290대로 작년 동월보다 33.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707대로 가장 많았고 BMW 5660대, 아우디 2362대, 폭스바겐 1783대, 볼보 1202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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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290대로 작년 동월보다 33.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월 누적대수 4만4611대로 전년보다 29.8% 늘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707대로 가장 많았고 BMW 5660대, 아우디 2362대, 폭스바겐 1783대, 볼보 1202대 순이었다.

이어 포르쉐 912대, 미니 895대, 쉐보레 728대, 렉서스 677대, 지프 457대, 토요타 414대, 포드 339대, 랜드로버 296대, 링컨 294대, 혼다가 220대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푸조 71대, 마세라티 65대, 캐딜락 63대, 재규어 56대, 람보르기니 31대, 시트로엥 26대, 롤스로이스 22대, 벤틀리는 10대가 각각 등록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이 1만4719대로 전체의 66.0%를 차지했다. 2000~3000㏄ 미만은 5815대(26.1%), 3000~4000㏄ 미만 1318대(5.9%), 4000cc 이상은 248대(1.1%)였고 기타(전기차)는 190대(0.9%)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9098대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고 일본 1311대(5.9%), 미국 1881대(8.4%)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332대(55.3%), 디젤 4091대(18.4%), 하이브리드 4080대(18.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597대(7.2%), 전기 190대(0.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226대로 63.8%, 법인구매 8064대로 36.2%였다. 개인구매의 경우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15대(31.7%), 서울 3077대(21.6%), 부산 867(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130대(38.8%), 부산 1881대(23.3%), 대구 940대(11.7%)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62대), 폭스바겐 제타 1.4 TSI(753대),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d 4매틱 쿠페(694대) 순이었다.

임한규 부회장은 "지난달 신규등록은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이라며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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