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메이트3' 딘딘 "19금 에피소드, 정세운만 안해..이젠 해야한다"

김소연 2021. 3.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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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고막메이트'가 사랑받는 이유로 '편안함'을 꼽았다.

딘딘은 19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었던 대화를 언급하며 "우리끼리 떠드는 느낌이었다"면서 편안했던 분위기를 돌아봤다.

김이나는 "유튜브에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많다. (19금이라는) 주제는 같아도 ('고막 메이트'의) 목적이 도발하거나 흥분시키는게 아니라 일상속 있는 이야기를 하는거라. 듣는 분들이 편안한 것 같다"며 19금 에피소드가 흥행한 이유로 공감과 소통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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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딘딘이 '고막메이트'가 사랑받는 이유로 '편안함'을 꼽았다.

4일 오후 유튜브에서는 SBS 모비딕 예능프로그램 '고막 메이트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이나, 딘딘, 이원석, 정세운과 옥성아PD가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시즌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딘딘은 19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었던 대화를 언급하며 "우리끼리 떠드는 느낌이었다"면서 편안했던 분위기를 돌아봤다. 딘딘은 "'나가면 안되는데?' 하는 이야기 많이 한다. 정해진 이야기만 하면 분량이 안나오지 않나. 곁다리로 이야기하면 그게 메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운이만 이야기 안하더라. 19금할때는 빠진다. 이제는 나와야 한다"고 막내 정세운을 놀리기도 했다.

정세운은 이 에피소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딘딘은 "이번엔 참석할 거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스타쉽(소속사)에 한마디 하라"면서 놀려댔다. 정세운은 "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김이나는 "유튜브에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많다. (19금이라는) 주제는 같아도 ('고막 메이트'의) 목적이 도발하거나 흥분시키는게 아니라 일상속 있는 이야기를 하는거라. 듣는 분들이 편안한 것 같다"며 19금 에피소드가 흥행한 이유로 공감과 소통을 꼽기도 했다.

'고막 메이트 시즌3'는 오는 5일 오후 6시 Seezn에서 첫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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