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21세기 민주주의 위협하는 극우세력은 어떻게 성장했나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2021. 3. 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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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합의 대상조차 아니었던 극우 포퓰리즘 세력이 어떻게 21세기 민주주의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는지 분석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극우 세력에 대한 모든 대응은 자유민주주의의 강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극우와 싸우는 것이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강화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자유민주주의를 강화함으로써 극우 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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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카스 무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서울경제]

정치 연합의 대상조차 아니었던 극우 포퓰리즘 세력이 어떻게 21세기 민주주의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는지 분석한 책이다. 25년 간 극우를 연구해 온 정치학자인 저자는 제4의 물결, 성차별, 조직, 이념, 인물 등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극우의 역사부터 현재의 정치적 이슈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책에서 저자는 극우 세력에 대한 모든 대응은 자유민주주의의 강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극우와 싸우는 것이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강화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자유민주주의를 강화함으로써 극우 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6,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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