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메이트' 옥성아PD "19禁 콘텐츠 건강하게 풀 수 있다"

2021. 3. 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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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고막 메이트3' PD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진행된 SBS 모비딕 '고막 메이트3' 제작발표회에는 옥성아 PD, 김이나, 딘딘, 이원석, 정세운이 참석했다.

이날 옥성아PD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19금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되게 많다. 한없이 자극적으로 가려면 갈 수 있는데 저희는 건강한, 그러면서도 삶에서 꼭 필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19금 콘텐츠를 굉장히 건강하게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옥PD는 "출연자들이 제작진을 100% 믿어주시기 때문에 그렇게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조회수도 250만 정도 나왔다"며 "MC들 덕분이다. 제작진을 믿어줬기 때문에 본인 이야기를 다 해주시고, 차려놓은 밥상에 우리는 숟가락을 얹어서 편집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이나는 "내가 딘딘 희롱한다 이런 논란 될 수 있는 거다. 별의 별 이야기 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뮤직 토크 콘텐츠이다. 김이나, 딘딘, 정세운, 이원석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6시에 Seez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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