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G-4G 이중 통신 기술로 업계 최고 다운로드 속도 기록"

권세욱 기자 2021. 3.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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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8㎓ 대역 5G 기지국과 4G LTE 기지국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통신 기술로 업계 최대 다운로드 속도인 5.23Gbps를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4GB 용량의 풀 HD 영화 1편을 약 6초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삼성전자는 28㎓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 1.9·2.1㎓ 대역 LTE 기지국, 갤럭시S20 플러스 등을 활용해 다운로드 속도를 시연했습니다.

시연에는 5G 기지국과 LTE 기지국이 단말과 동시에 네트워킹하는 이중 통신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구축된 기존 LTE 기지국에 5G 초고주파 대역 기지국을 추가 설치하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 서비스가 가능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통신사업자는 데이터 통신이 집중되는 서울 강남역 등에 5G 기지국을 설치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습니다.

설지윤 네트워크사업부 에어 설계그룹 상무는 "5G 기술 한계에 도전해 사용자들이 전에 없던 서비스를 경험하고 사업자들이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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