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민, 웹드 블루칩..'더모멘트' 시즌2 출격 [공식]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윤형민이 ‘연플리’의 뒤를 이을 리얼연애 웹드라마 ‘더모멘트’ 시즌2 당신의 모든 순간– 의정부 편에 연애조차 힘겨운 영업직 사원으로 출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윤형민은 2일 공개된 ‘더모멘트’ 시즌2 5화 ‘영업직 사원의 현실 연애’에서 바쁜 사회생활 속에 소홀해지고 만 연인과의 관계 때문에 복잡한 갈등을 겪게 되는 ‘승우’ 역할을 맡았다. 윤형민은 지금까지 SBS ‘날아라 개천용’, tvN ‘낮과 밤’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섬세한 감정 변화를 표현하는 연기로 심금을 울렸다. 윤형민의 뛰어난 연기력에 힘입어 ‘더모멘트’ 시즌2 5화는 공개 직후에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윤형민은 개성적이면서도 준수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로, 2018년 이솜과 안재홍이 주연을 맡아 호평받은 영화 ‘소공녀’에서 밴드부 역할로 얼굴을 알린 뒤 단편영화와 연극으로 실력을 키워 왔다. 

윤형민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이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이 겪는 ‘현실 연애’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스스로도 뿌듯했다”고 ‘더모멘트’ 시즌2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더모멘트’ 시즌2는 누적 조회수 10만 건 이상을 달성한 시즌1의 후속작이다. ‘당신의 모든 순간’이라는 부제처럼 일상 속 공감 가득한 순간들을 다루며, 의정부문화재단의 ‘오늘도 평화로운 의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체 에피소드의 80%를 의정부에서 촬영한 점이 독특하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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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앤아이컬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