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0번째 시즌 평균 연봉, 원년보다 9배 상승

장현구 2021. 3. 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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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해 올해 4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외국인은 없고, 모두가 신인이었던 1982년 프로야구 선수들은 평균 연봉 1천215만원을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타자로 기념비적인 성적을 남기고 한국에 돌아온 추신수는 화폐 가치를 떠난 단순 계산으로 박철순, 김재박 연봉의 112.5배인 27억원의 최고 연봉을 올해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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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6cm·몸무게 13kg 증가..추신수 연봉은 박철순·김재박의 112.5배
추신수 '내 등번호는 17번!'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서 활약하다 신세계이마트 야구단에 입단한 추신수가 2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임시 팀 유니폼을 입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2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해 올해 4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추신수·김강민(신세계그룹 이마트),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1982년에 태어난 프로 '원년둥이'들이다.

그간 프로야구는 외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6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4개 구단이 더 늘었다. 경기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총 경기 수는 1982년 240경기에서 올해 720경기로 3배 많아졌다.

팀당 경기 수도 80경기에서 144경기로 1.8배 많다.

외국인은 없고, 모두가 신인이었던 1982년 프로야구 선수들은 평균 연봉 1천215만원을 받았다.

외국인과 신인을 뺀 2021년 선수 평균 연봉은 1억2천273만원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

짜장면이 500원 하던 시절인 1982년, 박철순(당시 OB 베어스)과 김재박(MBC 청룡)은 강남 30평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던 2천400만원을 받아 최고 연봉자로 역사에 남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타자로 기념비적인 성적을 남기고 한국에 돌아온 추신수는 화폐 가치를 떠난 단순 계산으로 박철순, 김재박 연봉의 112.5배인 27억원의 최고 연봉을 올해 가져간다.

추신수는 17억원만 가져가고 10억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쓰기로 했다.

너무 많이 먹어 탈이 나는 요즘 시대에 선수들은 선배들보다 무척 잘 먹는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 덕분에 선수들의 근육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2021년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82.5㎝, 평균 몸무게는 86.8㎏으로 40년 전 선배들보다 각각 6㎝, 12.9㎏ 성장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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