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민지영 "두 번 유산 후 사랑이 과제로 느껴져..많이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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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민지영(42·사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올해 결혼 3년 차인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을 찍으며 절대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실수로 눈이 멀어 결혼했다"며 "지금 남편과 실제로 사랑과 전쟁을 찍고 있다. 쉽지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가슴 아픔을 느꼈고, 유산 때문에 신랑과 더 멀어지게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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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민지영(42·사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시대의 대만신들’(이하 ‘대만신들’)에는 민지영이 출연했다.
올해 결혼 3년 차인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을 찍으며 절대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실수로 눈이 멀어 결혼했다”며 “지금 남편과 실제로 사랑과 전쟁을 찍고 있다. 쉽지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이날 두 번의 유산을 떠올리며 “나이 마흔에 결혼해 허니문 베이비가 기적처럼 찾아왔는데 유산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가슴 아픔을 느꼈고, 유산 때문에 신랑과 더 멀어지게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덧붙여 “많은 분이 공감하시겠지만 사랑이어야 하는데 과제와 압박, 강박이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와 많이 지친 상태”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만신들은 아이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지 말라며 위로했고, 민지영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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