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소통 희망"..올림푸스한국, 6일 '올림#콘서트' 생중계

최기성 2021. 3.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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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험자에게 희망을 전달하던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일상을 위로해주는 온라인 콘서트로 진화했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5시 여덟 번째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처음 시작해 8회째를 맞이한 이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생은 뮤지컬처럼'을 주제로 진행된다.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암을 극복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정성화와 최재림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 배우들도 참여해 아름다운 뮤지컬 곡과 그들의 진솔한 인생 스토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는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끈다.

공연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영조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장은 "올림#콘서트의 흥겨운 무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암 경험자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마음의 피로를 덜고 기운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또한 암생존율이 증가한 만큼, 암 경험자와 비경험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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