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용덕동 핵시설 은폐구조물 외신 보도에 국방부 "활동 예의주시"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2021. 3. 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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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시 용덕동 핵시설 입구에 은폐용 구조물을 세웠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핵시설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세부 동향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한미 정보 당국이 북한 핵시설 관련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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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달성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용덕동 시설 입구에 핵무기 보관장소로 추정되는 구조물.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방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시 용덕동 핵시설 입구에 은폐용 구조물을 세웠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핵시설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세부 동향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한미 정보 당국이 북한 핵시설 관련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CNN방송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1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핵무기 보관장소로 보이는 용덕동 시설 입구에 은폐용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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