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90 스파이더' '포르토피노 M' 국내 공개, 반포 새 전시장에서

강희수 2021. 3. 4.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라리가 4일 국내 출시 계획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을 공개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SF90 스파이더.

[OSEN=강희수 기자] 페라리가 4일 국내 출시 계획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을 공개했다. 

행사 장소는 최근 새로 문을 연 반포 전시장으로 잡았다. 새 전시장에서 새 출시 차량을 소개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3개의 전기모터(총 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낸다.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도 7초면 충분하다. 

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이 모두 투입돼 개발된 차다.

접이식 하드톱(Retractable Hardtop, RHT)을 탑재했음에도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탑재했다. 

SF90 스파이더가 성능과 혁신, 디자인 등 모든 영역에 있어 페라리 뿐 아니라 스포츠카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의미한다면,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진보를 대변한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열정과 완벽주의가 탄생시킨 모델로, 전작인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서 모두 진화했다. 모델명의 ‘M’은 이러한 변화와 개선(Modificata)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작 포르토피노 대비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효율과 토크 전달력을 높인 새로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탑재했다. GT다운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기술들이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페라리 GT 모델답게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페라리만의 독자적 특허기술인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이날 출시 행사가 열린 반포 전시장은 지난 2월 15일 개장했다. 서울 강남 중심부에 약 2,000제곱미터, 총 3층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다.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 구조의 전시장이다.

페라리 SF90 스파이더와 포즈를 취한 김광철 대표.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