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등 153개 사업에 94억 투입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2021. 3. 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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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94억원을 들여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보안등 설치 등 생활 속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범죄, 화재, 교통, 자연재해 등 5개 분야 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비 2억원 이하의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사업 153개를 선정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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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재 한 주택에 설치한 소화기함과 자동심장충격기.
[서울경제]

경기도는 올해 94억원을 들여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보안등 설치 등 생활 속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범죄, 화재, 교통, 자연재해 등 5개 분야 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비 2억원 이하의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사업 153개를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보안등 설치, 옐로카펫·음성 안내장치 등 통학로 및 학교 앞 안전시설 조성, 급경사 도로 미끄럼 방지 포장, 우범지역 노후 벽면 벽화 및 담장 도색 등이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시군에 CCTV·미끄럼방지포장·보행환경정비 등 164개 안전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윤정식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것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뤄낸 결과”라며 “더 안전한 경기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 속 위험요인 발굴에 도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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