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취소, 꽃구경 방문 자제해주세요!

이주현 기자 2021. 3. 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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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취소됐다.

오재환 추진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어 무척 아쉽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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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차장, 셔틀버스도 미운영

올해 3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취소됐다. 축제 취소와 함께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등도 운영되지 않는다.


여수시는 현재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여전히 전국적으로 300~4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여수 영취산진달래 풍경 / 사진-여수시

오재환 추진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어 무척 아쉽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위기는 계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조정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더 높아진 측면이 있다"면서 "상춘객들께서는 아쉽겠지만 영취산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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