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 신산업 특화 전문대에 120억 지원"..전문인력 양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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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선도적 전문대학들에 대해 총 12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견인한다.
교육부는 올해 이 같은 규모로 '신산업 분야 특화 전문대학원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의 감소 등 전문대학 대내외적 여건이 지속 변화하는 상황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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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사전신청, 5월 최종 선정
수도권 4~5곳, 지방 7~8곳 선정
정부가 올해 선도적 전문대학들에 대해 총 12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견인한다.
교육부는 올해 이 같은 규모로 ‘신산업 분야 특화 전문대학원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올해 대학당 10억원씩의 정부 재정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학 선정은 수도권 4~5곳, 지방 7~8곳에 달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는 5일 단행된다. 교육부는 이달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전신청 접수를 받은 뒤 오는 4월중 신청 대학별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최종 대학 선정은 5월까지 완료된다.
신청 희망 전문대는 각자의 학가 특성, 지역특화 신산업, 지역 산업체 특성 등을 감안해 1개 특화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전공 학과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특화 신산업분야는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 별표1’을 기준으로 삼는다. 다만 해당 기준으로 대학별로 세부 특화분야를 제시할 수도 있다.
신청 희망 전문대는 신청분야에 따른 학부·학과·전공(윤합전공 등 포함)을 반드시 운영하거나 운영 예정이어야 한다. 특화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연계해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하거나 신규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교육효과 향상을 위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교원역량 강화, 학사운영 유연화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최신 기자재 구비를 비롯한 선도적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진로지도 등 학내 신산업분야 특화기반을 조성하며 산·학·연·관 연계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의 감소 등 전문대학 대내외적 여건이 지속 변화하는 상황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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