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80억원 규모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김경택 2021. 3. 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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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380억원 규모의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244-7번지 외 9필지에 조성되는 380억원 규모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공동주택 건물 3개 동으로 건축되며 총 234세대로 구성됐다. 주변에는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면적 1만613㎡(3210.43평), 연면적 3만1405.27㎡(9500.10평) 규모로 용적률 229.59%, 건폐율 19.08%를 적용하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신규 공사를 수주해 기쁘다”며 “지난 1월 4800억원 규모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수주 등 올해 1분기부터 수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어 수주·매출·이익 모두 전년의 2배에 달하는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호실적의 배경에 “임직원의 헌신은 물론 문강배 사외이사를 필두로 한 사외 이사진의 적극적인 경영참여 노력이 있었다”며 “사외 이사진이 투명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발주사들이 안심하고 공사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테크놀로지 사외 이사진에는 문강배 변호사와 한국거래소 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 총괄 등을 역임한 류제만 사외이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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