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에 여자들 태워 질주한 10대, 경찰 추격에 사고 내고 잡혀

이상휼 기자 2021. 3. 4.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차를 훔쳐 또래 여성들을 태우고 다니다 경찰 추격에 교통사고를 내고 잡힌 A군(17)을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3일 0시15분께 포천시의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키가 꽂힌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A군은 지인인 여성 2명을 태워 다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께 추적해온 경찰이 검문을 하려 하자 달아나 추격적을 벌였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차를 훔쳐 또래 여성들을 태우고 다니다 경찰 추격에 교통사고를 내고 잡힌 A군(17)을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3일 0시15분께 포천시의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키가 꽂힌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A군은 지인인 여성 2명을 태워 다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께 추적해온 경찰이 검문을 하려 하자 달아나 추격적을 벌였다.

9㎞ 가량의 추격전 끝에 A군은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검거됐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