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김효진 "스트론튬 90‧세슘, 안 쓰던 용어들 나와 버벅거렸다"

2021. 3. 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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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김효진이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효진은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안 쓰던 용어들이 나와서 조금 버벅됐다"라고 고백했다.

전인태PD는 "김효진이 잘했다. 왜냐하면 제작해서 맨 마지막에 전달하는 건 프레젠터 김효진을 통해서다. 김효진이 읽거나 내용을 봤을 때 이해가 안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때도 상당히 낯설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나중에 반영이 된다. 정말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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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전인태PD 김효진 사진=KBS

‘환경스페셜’ 김효진이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4일 오전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환경스페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효진 배우, 이성범 PD, 전인태 PD, 김가람 PD이 참석했다.

이날 김효진이 첫 회에 ‘스트론튬 90’ 발음을 못해 트러블메이커로 등극했었던 사실이 공개됐다. 이성범PD는 “세슘도 못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안 쓰던 용어들이 나와서 조금 버벅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제 익숙해졌는지는 모르겠다. 스트론튬, 지금은 잘된다”라고 즉석에서 선보였다.

전인태PD는 “김효진이 잘했다. 왜냐하면 제작해서 맨 마지막에 전달하는 건 프레젠터 김효진을 통해서다. 김효진이 읽거나 내용을 봤을 때 이해가 안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때도 상당히 낯설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나중에 반영이 된다. 정말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고마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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