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오늘(4일) 촬영취소 "지수 출연여부 회의 후 재개 결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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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달이 뜨는 강'이 배우 지수의 학폭(학교폭력) 인정 여파로 촬영을 하루 쉰다.
3월 4일 '달이 뜨는 강' 측은 뉴스엔에 "오늘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으로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지수의 '달이 뜨는 강'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5,700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현재 6회까지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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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KBS 2TV '달이 뜨는 강'이 배우 지수의 학폭(학교폭력) 인정 여파로 촬영을 하루 쉰다.
3월 4일 '달이 뜨는 강' 측은 뉴스엔에 "오늘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수의 출연 여부 등과 관련 오전 회의를 현재 진행 중이다. 결정되는 대로 촬영 재개일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날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자신의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나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다"며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논란으로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지수의 '달이 뜨는 강'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5,700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현재 6회까지 방영됐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방송 분량 대부분이 촬영 완료된 상태다. (사진=KBS)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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