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닥터 브레인', 올 하반기 애플TV+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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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TV시리즈 '닥터 브레인'이 올 하반기에 애플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애플TV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4일 애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닥터 브레인'을 올 하반기에 애플TV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닥터 브레인'은 애플TV플러스의 첫 한국어 시리즈다.
2019년 11월 출시된 애플TV플러스는 유료 회원 기반 OTT 서비스로 월 구독료는 4.99달러(약 5,6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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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TV시리즈 '닥터 브레인'이 올 하반기에 애플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애플TV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4일 애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닥터 브레인'을 올 하반기에 애플TV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닥터 브레인'은 애플TV플러스의 첫 한국어 시리즈다.
김지운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닥터 브레인'은 홍작가가 다음웹툰에서 연재했던 웹툰이 원작이며 천재 뇌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뇌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등을 연출한 김 감독은 할리우드로 진출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라스트 스탠드'를 찍기도 했다.
'기생충'으로 해외 관객에에 얼굴을 알린 이선균은 '닥터 브레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제작은 국내 제작사 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다크서클 픽처스 등이 함께한다.
2019년 11월 출시된 애플TV플러스는 유료 회원 기반 OTT 서비스로 월 구독료는 4.99달러(약 5,600원)다. 2020년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선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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