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다자녀 학생 입학 준비물 비용 10만원 지원

양지웅 2021. 3. 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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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에 입학하는 셋째 이상 다자녀 학생에게 입학 준비물 구매비를 1명당 10만원씩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이 각급 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한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입학 준비물 구매비를 지원해 의류, 가방, 학용품 등을 마련하는데 드는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교육 복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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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에 입학하는 셋째 이상 다자녀 학생에게 입학 준비물 구매비를 1명당 10만원씩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이 각급 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한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또는 보호자가 학교에서 나눠주는 안내문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도교육청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9년부터 다자녀 학생 입학 준비물 구매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입생 3천638명에게 3억6천38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3천6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입학 준비물 구매비를 지원해 의류, 가방, 학용품 등을 마련하는데 드는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교육 복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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